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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의

[새싹X러닝스푼즈] 갤럽 강점검사 & 서비스 기획자 커리어 시작 (TIL-02.)

갤럽 강점검사

갤럽 강점검사를 진행하였다. 강점 검사는 개별 과제로 대체되어 진행되어 오리엔테이션에 나눠준 책(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에 함께 동봉된 코드로 검사를 진행하였다. 34가지의 강점 중 나를 대표하는 5가지의 강점이 결과로 나왔는데 나의 경우 아래의 5가지 강점이 도출됐다.

1. 개별화(Individualization)

2. 책임(Responsibility)

3. 배움(Learner)

4. 연결성(Connectedness)

5. 정리(Ar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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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과정은 늘 재밌는 것 같다.

요새 유행하는 MBTI나 사주, 사상체질 등 나를 특정한 범주로 규정하여 이해하려는 것에 대한 많은 니즈가 존재하는 듯하다. 나를 한 범주로 규정한다는 것은 나를 정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나를 제한하는 측면에선 부정적이다. 그냥 참고만 하고 재미로 보자!

 

그 외의 시간은 '초기상담지' 작성에 몰두했다. 커리어/성향에 대한 질의, 이력서, 포폴 등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했는데 이게 또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렸다. 후후.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어가면서 나를 표현하는 역량이 강화되는 느낌이다. 내가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도 질문으로 나와서 도움이 됐다.

 

 

서비스 기획자 커리어 시작 (1강)

강사 소개로 강의가 시작됐다. 문헌정보과/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신 강사님은 어떻게 웹 기획에 발음 담그고, 대기업을 거쳐 스타트업에 근무하게된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볍게 설명해 주셨다. 남는 시간엔 Side-Job으로 출판하고 강의도 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그 일환으로 지금도 우리 새싹 식구들과도 인연이 되었다.

 

아주 기초가 되는 강의를 해 주셨는데, 서비스 기획자의 역할, 또 서비스 기획자를 어떤 직무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지였다. 나는 유튜브나 기존 강의를 시청한 것이 있어서 서비스 기획자가 UX디자이너, PM, PO 등 다양한 직무명으로 불리며 회사마다 구분지은 직무별 역할이 다를 수 있어 공고 및 면접 때 상세 업무를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시 되새겼다.

 

 

그리고 회사의 규모별로도 직무와 역할에 대하여 규정하는 내용이 다름을 실무의 경험을 빗대어 설명해 주셔서 쏙쏙 이해가 됐다.

 

그 외에도 서비스 기획자 채용 공고의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며,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살펴보았다.

  • 제안서, 기능명세서, Storyboard(상세기획안)*, I.A., TC문서, 각종 발표 자료함
  • 사용자 경험과 지표(매출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설계 (UX 및 정책 수립)
  •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도출, 가설 수립 및 검증 (SQL, Tableau, GA/GTM, DataStudio, etc.) ⇒ 데이터 분석가가 따로 있을 경우는 중요도가 낮아짐
  • 가장 중요한 것은 타 부서와의 협업 능력

 

들으면서, 특히 내게 와 닿았던 부분 정리해본다.

 

1. 어떤 회사를 들어가는지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사수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

2. 내가 어떤 역량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회사에 필요한 산출물로 보여줌. 

3. 요구사항을 분석할 때는, 소비자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닌 의견 안에 있는 근본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정의하는게 중요.

4. 기업 입장에서 가장 실무자 역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Storyboard(상세기획안)이다.

 

 

과제로 앱 리뷰를 통해 요구사항 분석서를 작성하는 것을 내 주셔서 이렇게 열심히 작성해 보았다.

 

오늘의 T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