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X러닝스푼즈] IT 서비스 기획 3기 서류전형/Level Test/면접 후기

IT 서비스 기획 교육 합격

오늘 OT를 들었는데, 무려 3.06: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후기 전하고자 한다.

후기 지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류전형

서류 전형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 구글폼으로 진행됐으며, 성별/생년월일/핸드폰 등의 개인정보와

지원동기, 해당 직무와 관련된 교육 경험 혹은 직무경험, 취업계획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아무래도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주관하는 것이다보니, 취업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지 않겠나 싶어서

원래도 있던 취업 의지를 더 불태워 구체적으로 풀어서 적었던 것 같다.

 

합격한 지금 보니, 전공자나 관련 업을 했던 사람들도 있지만, 아예 관련없거나 비전공자도 많아서

스킬이나 직무경험보다는 솔직한 지원동기와 취업의지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Level Test

 이게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오픈북이다보니, 실력을 좀 더 정확하게 책정하기 위해 제한시간도 있었고, 내용도 PM 직무를 경험하거나 공부한 사람이 아니면 모를만한 내용이 많았다. 나는 PMO에서 사무업무를 본 적이 있어서 아는 것 반, 모르는 것 반(다 찍었다)이었다. 

 Test가 끝나면, 이렇게 오답도 스스로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답이 많긴 했지만 :) 

 Level Test 점수가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나도 그렇고 이 분야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합격한 것을 보면, 교육을 받기 전에 실력을 책정하는 가벼운 Test로 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 Level Test가 어떻게 쓰이는지는 운영진만 알고 있겠지...

 

 

 

면접후기

면접은 지금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는 장소, 새싹(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지원한다. 시설 깔끔하고 와이파이 잘 터진다. 무엇보다 주위에 열심히 하시는 분이 계셔서 뭔가 동기부여도 된다. (지금도 바로 옆에서 자습중이시다 ㅎㅎ) 

 

대방에 역에 위치한 새싹(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면접을 진행하는데, 면접 때 기억나는 질문은

1. 자기 소개와 지원 동기

2. 갈등 상활을 해결한 경험

3. 앞으로의 꿈(미래 설계)

 

이렇게 기억이 난다.

많으면 4명씩 면접을 봤던 것 같은데, 내 차례 때는 결석 인원이 많았는지 2명이 들어가서 면접을 봤다.

분위기는 매우 편안했다. 압박 면접 이런 것은 없었고 면접 보시는 분들은 잘 경청해 주셨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동작캠퍼스 : 네이버

 

기타 참조할 점!

보시다시피 신청서 접수, 레벨테스트, 면접, 최종발표 그리고 교육의 텀이 너무 타이트한 느낌이라, 좀 당황스러운 면이 있었다. 다행히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기분은 좋았지만 플랜 B를 준비하거나 향후 개인 일정을 정비하는데에 있어 좀 답답하긴 했었다.

 

 

 

어제 OT를 했는데 정말 다양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었고, 앞으로 이 사람들과 어떤 것을 공부하고 협업해 나가고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 자세한 이야기들은 추후에 블로그를 통해 전해보겠다.